헬스장은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공유 공간이며, 장비와 시설 역시 모두의 자산입니다.
모든 이용자가 기본적인 매너를 지키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운동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헬스장에 처음 다니는 사람도, 이미 다니고 있는 사람도 다음의 8가지 NG 매너를 숙지하여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바람직한 환경을 만들어보세요.
1. 헬스장 기구를 사용하면서 스마트폰만 보고 자리 양보를 하지 않기
기구를 사용하며 운동 성과를 기록하거나 친구들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은 이해됩니다.
그러나 헬스장의 기구는 운동에 집중하는 공간입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에는 기구를 사용하지 않는 휴식 공간으로 이동해 주세요.
다른 사람이 대기 중일 수 있으니, 기구는 적절히 사용 후 양보하는 것이 매너입니다.
영상으로 폼을 체크할 경우에도 최소한의 시간만 사용하도록 주의합시다.
2. 기구를 과하게 소리 나게 사용하기
바벨이나 덤벨을 사용하면서 기구를 쾅쾅 내려놓거나 큰 소리를 내는 것은 주변 이용자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기구와 바닥에 불필요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소리를 줄이는 것은 매너일 뿐 아니라 기구를 정중히 다루는 것이 올바른 트레이닝의 일부입니다. 운동 후에는 기구를 조용히 제자리에 놓는 습관을 들이세요.
3. 타인에게 코칭 강요하기
친절한 마음으로도 타인의 운동 방식에 불필요한 조언을 하는 것은 금지해야 합니다.
상대방은 원하지 않는 조언을 ‘간섭’으로 느끼거나 불쾌할 수 있습니다.
특히 코칭은 헬스장 트레이너의 역할이므로, 본인의 운동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안전 문제를 제외한 조언은 피하고 상대방의 자율을 존중합시다.
4. 헬스장 규칙을 무시한 사진 및 영상 촬영
자세를 확인하기 위해 촬영이 필요할 수 있지만, 헬스장마다 촬영 규정이 다르기 때문에 촬영 전 반드시 허용 여부와 규칙을 확인해야 합니다.
- 타인이 화면에 나오지 않게 주의하고, 촬영을 위해 자리를 오랫동안 차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 일부 헬스장에서는 촬영용 공간을 따로 마련해 두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정해진 장소와 규칙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운동 중 과도한 소리 내기
힘을 줄 때 무의식적으로 소리를 낼 수 있지만, 지나치게 큰 소리나 신음 소리를 내는 것은 타인에게 방해가 됩니다.
조용한 환경을 선호하는 이용자들도 많기 때문에 헬스장에서의 소리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소리를 내야 하는 스타일이라면, 이를 허용하는 개인 트레이닝 공간이나 그룹 운동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6. 헬스장 내에서 장시간 대화하기
헬스장은 운동에 집중하는 장소이므로, 기구 근처나 헬스장 내부에서 오랜 대화를 나누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FIA(한국 피트니스 산업협회)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불필요한 대화를 줄이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규칙이 마련된 곳도 많습니다.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헬스장의 규칙을 준수하며 운동에 집중합시다.
7. 세면대와 샤워실을 물바다로 만들지 않기
세면대나 샤워실을 사용한 뒤 물기를 정리하지 않는 것은 다음 사용자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입니다. 세면대가 물로 넘치거나 샤워실이 정리되지 않은 것을 발견하면 누구라도 불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용 후에는 주변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이 기본적인 매너입니다. 공용 공간을 함께 사용하는 만큼 다음 이용자를 생각하는 태도를 가지도록 합시다.
8. 헬스장에서의 나쁜 목적의 접근(나쁜 시선, 나쁜 목적의 권유)
헬스장은 운동과 휴식을 위한 공간입니다. 일부 사람들은 헬스장에서 트레이닝에 몰두하며 스트레스를 풀거나 마음의 안정을 찾습니다. 이처럼 타인에게 부담을 주는 시선, 데이트 목적의 접근이나 권유는 절대 금지해야 합니다.
만약 이러한 불편을 겪는다면 즉시 헬스장 관리자나 트레이너에게 알리세요.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헬스장 매너의 기본입니다.
결론
헬스장에서의 운동은 개인의 성취를 쌓아가는 중요한 과정이지만, 타인을 배려하는 매너를 지키는 것도 그만큼 중요합니다. 서로를 배려하고 헬스장 규칙을 준수함으로써 모두가 쾌적하고 즐거운 운동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특히 공용 시설의 사용 후 정리와 적절한 거리 유지는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이제 헬스장에 다니고 있는 사람도, 앞으로 헬스장을 다닐 계획인 사람도
이 8가지 매너를 숙지하여 긍정적인 운동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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